NCLEX 없이 해외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나라가 있을까요? 자격, 연봉, 이민까지 가능한 국가를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확인하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NCLEX 없이 해외 간호사 가능한 나라가 있을까?
많은 간호사들이 미국 간호사 자격인 NCLEX 준비를 고민하지만, 고비용·장기 소요·낮은 합격률 등의 이유로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꼭 NCLEX를 통과하지 않아도 해외 간호사로 근무할 수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특히 일부 영어권 국가나 이민 우대국은 자체 간호사 등록 절차를 운영하거나, 브리지 과정을 통해 자격 전환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NCLEX 없이 해외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주요 국가 5곳을 소개하며, 자격 조건, 연봉, 비자 조건까지 비교해드릴게요.
NCLEX 없이 해외 간호사 가능국 TOP 5
국가 | RN 자격 필요 시험 | 자격 전환 방식 | 브리지 과정 | 연봉 (한화) |
---|---|---|---|---|
호주 | ❌ | AHPRA 등록 + 영어 | CAP 과정 (8주) | 6,000만~9,000만 원 |
뉴질랜드 | ❌ | NZNC 등록 + 영어 | CAP 과정 (6~8주) | 5,000만~8,000만 원 |
영국 | ❌ | NMC 등록 + CBT/OSCE | 필요 시 어댑테이션 | 4,500만~6,500만 원 |
캐나다 | ⚠️(NCLEX 대체 시험) | NCAS + 영어 | 현지 교육기관 수강 | 6,500만~8,000만 원 |
독일 | ❌ | 독일어 B2 + 학력 인정 | 직업학교 이수 | 4,000만~5,500만 원 |
※ 기준: 2024년 상반기 기준, 환율/정책에 따라 변동 가능
1. 호주 – AHPRA 등록 + CAP 과정
호주는 미국처럼 NCLEX가 필요하지 않고, AHPRA(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에 등록해 RN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 간호학 학위 + 한국 RN 면허
- 영어 성적 (IELTS 7.0 또는 OET B)
심사 결과에 따라 CAP(Competency Assessment Program) 이수 지시를 받고, 평균 8주간 호주 기관에서 교육을 마치면 정식 간호사로 등록됩니다.
2. 뉴질랜드 – NZNC 등록 + CAP 과정
뉴질랜드도 미국식 NCLEX 없이 간호사 등록이 가능하며, NZNC(New Zealand Nursing Council)의 심사를 통해 진입합니다.
조건:
- 간호학 학위 + 한국 면허
- 영어: IELTS 7.0 또는 OET B 이상
CAP 과정 이수는 필수이며, 약 6~8주간 진행됩니다. 이수 후 RN 등록이 가능하며, 취업과 이민까지 연계도 활발합니다.
3. 영국 – CBT/OSCE 통과로 자격 등록
영국은 NMC(Nursing and Midwifery Council)를 통해 RN 자격을 등록할 수 있으며, NCLEX가 아닌 CBT(Computer-Based Test)와 OSCE 실기 시험을 통해 자격을 인증합니다.
조건:
- 학위 인정 + IELTS 7.0 이상
- CBT 이론 시험 통과
- OSCE 실기 시험 (영국 현지에서 응시)
일부 기관은 어댑테이션 과정을 제공해 RN 자격 없이 일하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4. 캐나다 – NCLEX 대체 구조 가능
캐나다는 주마다 다르지만 NCLEX가 필수이긴 합니다. 그러나 일부 직무 또는 조건에서는 예외적 경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능 경로:
- Health Care Assistant로 시작 → RN 전환
- NCAS 평가 후 교육기관 이수 → NCLEX 대체 가능
즉, 바로 RN 등록은 어렵지만, 현지 직업학교 또는 브릿지 과정을 통해 서서히 정규 간호사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5. 독일 – 독일어 능력 기반 자격 전환
독일은 간호학 학위 + B2 이상 독일어 점수만 있으면 RN 등록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정:
- 서류 인정 심사 + 직업학교 수업
- 간호 보조 인턴 후 시험
처음에는 보조 간호사로 시작하나, 일정 교육과 현장 근무 후 정식 간호사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권 국가 중 이민 허들이 낮은 편입니다.
NCLEX 없는 국가의 공통점
NCLEX 없이 가능한 나라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 대부분 브릿지 과정이나 교육 이수 필수
- 영어 또는 독일어 등 언어 능력은 필수
- 한국 RN 면허와 학위를 기반으로 심사
- 경력 인정 여부는 국가별로 다름
결국 핵심은 현지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느냐이며, 영어 점수와 서류 준비가 가장 중요한 첫 관문입니다.
NCLEX 없이 출발하면 생기는 장점
- 비용과 시간 절약 (시험 등록비, 준비 비용 최소화)
- 실무 중심 접근 가능 (브릿지 → 현장 경험)
- 시험 탈락 스트레스 감소
- 준비 기간이 짧고 현실적인 커리어 구축 가능
물론 NCLEX는 미국, 캐나다 일부 지역에선 필수지만, 그 외 국가에서는 대체 루트가 존재하므로 ‘꼭 거쳐야만 하는 관문’은 아닙니다.
마무리
간호사로서 해외 진출을 꿈꾼다면 NCLEX가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등은 자체 시스템으로 간호사를 등록하며, 한국 면허와 학력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맞는 경로를 선택하면 NCLEX 없이도 글로벌 간호 커리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