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FHSA 제도, 어떻게 개설하고 활용해야 할까요? 계좌 개설 조건부터 세금 혜택, 투자 전략, TFSA·RRSP와의 차이까지 First Home Savings Account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확인하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FHSA란?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절세 저축 계좌
FHSA(First Home Savings Account)는 캐나다 정부가 2023년 도입한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세금 혜택 저축 계좌입니다.
이 계좌는 RRSP(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처럼 세금 공제를 받으면서, TFSA(Tax-Free Savings Account)처럼 비과세 인출</strong이 가능한 “두 가지 장점이 결합된 유일한 계좌”입니다.
FHSA는 집을 사기 위한 계약금 마련에 특화되어 있으며, 올바르게 활용하면 수천 달러의 세금 절감과 자금 마련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1. FHSA 개요 요약
항목 | 내용 |
---|---|
공식 명칭 | First Home Savings Account (FHSA) |
도입 시기 | 2023년 4월부터 시행 |
연간 불입 한도 | $8,000 |
Lifetime 불입 한도 | $40,000 |
세금 혜택 | 불입 시 세금 공제, 출금 시 비과세 |
계좌 보유 기간 | 최대 15년 또는 71세까지 |
핵심 요약: RRSP처럼 공제받고, TFSA처럼 세금 없이 인출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2. FHSA 개설 자격 조건
기본 요건
-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 만 18세 이상 71세 미만
- 첫 주택 구매자 (최근 4년간 본인 소유 주택 無)
‘첫 주택 구매자’란?
- 본인 소유의 거주용 주택을 과거 4년 내에 소유하지 않았어야 함
- 배우자 명의 주택도 소유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주의
이미 TFSA나 RRSP를 보유한 사람도 FHSA를 추가로 개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세금 혜택이 적용됩니다.
3. 불입과 이체 전략
불입 한도
- 연간 최대 $8,000
- Lifetime 한도: $40,000
- 미사용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 가능 (최대 $8,000)
예시 시나리오
2024년에 $5,000만 불입한 경우 → 2025년 불입 한도는 $8,000 + $3,000 = $11,000
기존 계좌 이체
- TFSA에서 FHSA로 이체: 세금 공제 불가
- RRSP에서 FHSA로 이체: 세금 공제 없음, 그러나 인출 시 비과세 전환 가능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현금 또는 월 자동이체로 매년 $8,000 한도 채우기입니다.
4. 세금 혜택 구조
① 불입 시: 소득 공제
- RRSP와 동일하게 연말 소득에서 차감
- 세율 30% 기준 → $8,000 불입 시 약 $2,400 세금 환급
② 수익: 이자/배당/자본이득 비과세
- 주식, ETF, GIC 등 투자 수익 모두 세금 없음
③ 출금 시: 조건 충족 시 전액 비과세
- 첫 주택 구매 시 계약금, 클로징 비용 등 사용 가능
- 조건 충족 못할 경우 → RRSP 전환 or 과세 출금
FHSA의 진정한 매력은 불입 때 공제 + 수익 비과세 + 인출도 비과세인 "트리플 비과세 효과" 입니다.
5. FHSA로 투자 가능한 상품
예금/저축
- High Interest Savings Account (HISA)
- GIC (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
투자형 상품
- ETF,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 Index ETF (e.g., VGRO, VBAL) 활용 추천
보수적 vs 적극적 운용 전략
- 3년 이내 주택 구매 예정 → GIC, 예금형
- 5년 이상 계획 → ETF 중심의 성장형 포트폴리오
Wealthsimple, Questrade, BMO, RBC 등
FHSA 개설 기능 기관 다양하며, 투자형 계좌 선택 시 수익 극대화에 유리합니다.
6. TFSA, RRSP와 비교
항목 | FHSA | TFSA | RRSP |
---|---|---|---|
세금 공제 | 있음 | 없음 | 있음 |
수익 비과세 | |||
인출 시 과세 | (주택 구입 시) | (일반 인출 시) | |
용도 제한 | 주택 구입 전용 | 없음 | 은퇴 중심, 일부 주택 용도 |
한도 | $8,000/년, $40,000 총액 | $7,000/년 (2024 기준) | 소득의 18%, 최대 $30,780 |
요약: - 단기 저축은 TFSA, - 장기 은퇴는 RRSP, - 내 집 마련은 FHSA 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7. 주택 구입 시 FHSA 출금 방법
조건 충족 요건
- 캐나다 내 첫 주택 구입
- 서면 계약서 제출
- 구입 후 1년 이내 실거주 예정
출금 방법
- 계좌 개설 기관에 “주택 구입 목적 출금” 요청
- T1036 양식 제출 (CRA 양식)
- 서류 확인 후 비과세 인출 진행
출금 시에는 CRA 신고 없이 처리되며, 실거주 목적이 아닐 경우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8. FHSA 전략적 활용 팁
- 수입이 높은 해에 불입 → 공제 혜택 극대화
- 구입 시점까지 3~5년 남았으면 ETF로 운용
- 배우자와 함께 계좌 2개 운용 → 총 $80,000 한도 확보
- 사용하지 않으면 RRSP로 전환 → 낭비 없음
첫 집을 사기 위한 최적의 금융 도구가 FHSA입니다. 가능한 빨리 개설해 복리 수익 + 세금 환급 + 계약금 마련을 동시에 누리세요.
9. 실제 활용 사례
“2023년부터 매년 $8,000씩 넣고 있어요. ETF에 투자해서 수익도 발생했고, 작년엔 세금 환급 $2,400도 받았어요. 2026년쯤 주택 계약할 때 3년치 불입 + 수익으로 계약금 쓸 계획입니다.” – 온타리오 RN 2년차
“신혼부부로 FHSA 계좌를 부부가 각각 만들었어요. 총 $80,000 한도로 채우고 TFSA까지 병행해서 2년 안에 내 집 마련 자금이 모일 것 같아요.” – 밴쿠버 RN 5년차
맺음말
캐나다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FHSA는 첫 주택 구매자에게 절세와 자산 형성을 동시에 제공 하는 강력한 금융 도구 입니다.
간호사처럼 일정한 수입이 있는 전문직일수록 매년 꾸준히 불입하고, 계획적으로 투자하며 주택 구입 시기를 목표로 삼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 지금 개설하고 ✔ 세금 환급을 받고 ✔ ETF 등으로 수익을 늘리고 ✔ 3~5년 후 계약금으로 인출하세요.
FHSA는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주거 자립 + 재정 독립" 을 위한 최고의 시작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