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호사들이 해외 간호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는 비용과 소요 시간입니다.
해외 간호사 취업을 위해서는 면허 시험 응시, 언어 능력 시험, 비자 및 이민 비용, 정착 비용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며, 국가별로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을 중심으로 간호사 준비 비용과 예상 소요 시간을 상세히 분석하고, 국가별 준비 과정과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겠습니다.
1. 해외 간호사 준비 비용의 구성 요소
각 나라별로 해외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준비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① 면허 취득 비용
- 각국의 간호사 면허 시험(NCLEX, OBA, CBT & OSCE 등) 응시료
- 면허 등록비
- 서류 심사 비용
② 영어 시험 비용
- IELTS 또는 OET 응시료
- 시험 응시를 위한 학습 비용(어학원 수강료, 교재비 등)
③ 비자 및 이민 비용
- 취업비자 신청 비용
- 이민 수수료 및 건강검진 비용
④ 정착 비용
- 항공료
- 초기 숙박 및 생활비
- 이사 및 행정 처리 비용
2. 국가별 해외 간호사 준비 비용 비교
① 미국 간호사 준비 비용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로 취업하려면 NCLEX-RN 시험을 통과하고 주별 면허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 항목 | 비용 (USD) | 비고 |
|---|---|---|
| NCLEX-RN 시험 응시료 | $200 | Pearson VUE |
| CGFNS 인증 비용 | $350~$500 | 주마다 차이 |
| IELTS 또는 TOEFL 시험 | $200~$250 | 일부 주 필수 |
| 비자 신청비 | $460 (H-1C), $700 (EB-3) | 취업비자 또는 영주권 |
| 초기 정착 비용 | $3,000~$5,000 | 항공료, 숙소 등 |
■ 총 예상 비용: $4,000~$7,000 (한화 약 500만~900만 원)
■ 소요 시간: 1년~2년 (영주권 취득까지 5년 이상)
② 캐나다 간호사 준비 비용
캐나다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에서는 NNAS(National Nursing Assessment Service)를 통해 면허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 항목 | 비용 (CAD) | 비고 |
|---|---|---|
| NCLEX-RN 시험 응시료 | $360 | Pearson VUE |
| NNAS 서류 심사 | $650 | 필수 절차 |
| IELTS 시험 | $300 | 필수 |
| 면허 등록비 | $500~$1,000 | 주마다 다름 |
| 이민비 (Express Entry) | $1,325 | 영주권 신청 시 |
| 초기 정착 비용 | $3,000~$6,000 | 숙소, 생활비 |
■ 총 예상 비용: $5,000~$9,000 (한화 약 600만~1,100만 원)
■ 소요 시간: 1년~3년 (영주권 취득까지 2~3년)
③ 호주 간호사 준비 비용
호주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호주에서는 AHPRA에 간호사 등록 후 OBA(Outcome-Based Assessment)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 항목 | 비용 (AUD) | 비고 |
|---|---|---|
| AHPRA 등록비 | $640 | 필수 절차 |
| OBA 시험 (CBT & OSCE) | $4,000 | 필기 + 실기 |
| IELTS 또는 OET 시험 | $300~$500 | 필수 |
| 비자 신청비 | $4,240 | Subclass 482 비자 기준 |
| 초기 정착 비용 | $3,000~$7,000 | 숙소, 생활비 |
■ 총 예상 비용: $8,000~$12,000 (한화 약 900만~1,400만 원)
■ 소요 시간: 1년~2년 (영주권 취득까지 3~5년)
3. 해외 간호사 취업, 비용과 소요 시간 비교
| 국가 | 총 비용 (한화 기준) | 예상 소요 시간 | 영주권 취득 |
|---|---|---|---|
| 미국 | 500만~900만 원 | 1년~2년 | 5년 이상 |
| 캐나다 | 600만~1,100만 원 | 1년~3년 | 2~3년 |
| 호주 | 900만~1,400만 원 | 1년~2년 | 3~5년 |
4. 결론: 해외 간호사 취업, 어디가 가장 유리할까?
- ✔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곳: 미국
- ✔ 취업까지 가장 빠른 곳: 캐나다 (1~3년)
- ✔ 영주권 취득이 쉬운 곳: 캐나다 (2~3년), 호주 (3~5년)
- ✔ 연봉이 높은 곳: 미국, 호주
해외 간호사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국가별 준비 비용과 소요 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