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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간호사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실제로 얼마나 벌고, 얼마나 저축할 수 있을까?”입니다. 단순 연봉만 보면 모두 매력적이지만, 세금, 생활비, 환율, 복지 혜택 등을 따져보면 실제 수중에 남는 금액은 천차만별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사우디/카타르 등)을 중심으로 해외 간호사들의 평균 월급, 세금, 생활비, 실수령액, 저축 가능액을 상세 비교하여 안내해드립니다.
1. 미국 간호사 – 높은 시급, 높은 세금, 높은 물가
① 평균 급여
- 시급 평균: $35~$50 (주별 차이 큼)
- 월 급여(풀타임 기준): 약 $6,000~$8,000
② 세금 및 공제
- 소득세 + 사회보장세 + 의료보험 공제: 약 20~25%
- 세후 실수령액: 약 $4,500~$6,000
③ 생활비 (도시 기준)
- 렌트: $1,200~$2,500 (1인 스튜디오 기준)
- 식비: $500~$700
- 교통/통신: $300~$400
④ 저축 가능액
- 월 평균 저축 가능액: $1,000~$2,000
- 도시 외곽이나 병원 기숙사 제공 시 저축 가능액 증가
총평: 미국은 높은 시급과 수당이 장점이지만, 세금과 렌트비가 높아 소비 관리를 잘해야 저축 가능
2. 캐나다 간호사 – 안정적인 연봉, 높은 세금, 복지 우수
① 평균 급여
- 시간당 평균: CAD $35~$45
- 월 급여(풀타임 기준): 약 CAD $5,500~$7,000
② 세금 및 공제
- 연방세 + 주세 + 연금 + 의료보험 공제: 약 25~30%
- 세후 실수령액: 약 CAD $4,000~$5,000
③ 생활비
- 렌트: CAD $1,000~$2,000 (지역에 따라 편차 큼)
- 식비: CAD $500~$600
- 교통/보험/기타: CAD $400~$500
④ 저축 가능액
- 월 평균 저축 가능액: CAD $1,000~$2,000
- 자녀 학비 면제 등 간접 혜택 크고, 영주권 연계 유리
총평: 캐나다는 생활비 대비 안정적 수입과 복지 혜택이 크며, 장기 거주에 유리한 구조
3. 호주 간호사 – 고소득 & 고세금, 확실한 워라밸
① 평균 급여
- 시간당 평균: AUD $38~$48
- 월 급여: AUD $6,000~$7,500
② 세금 및 공제
- 소득세 + Medicare Levy 등 공제: 약 20~25%
- 세후 실수령액: AUD $4,500~$5,800
③ 생활비
- 렌트: AUD $1,200~$2,000 (대도시 기준)
- 식비: AUD $600~$700
- 교통/통신/보험: AUD $400~$500
④ 저축 가능액
- 월 평균 저축 가능액: AUD $1,000~$2,000
- 간호사 수당(야간, 주말 등)으로 추가 수입 가능
총평: 호주는 실수령액이 높은 편이고 워라밸, 환경, 시민권 루트까지 좋아 중장기 정착자에게 인기
4. 중동 간호사 – 세금 없음, 저렴한 생활비, 높은 저축률
① 평균 급여
- 사우디: SAR 4,000~6,000 (약 145~220만 원)
- 카타르: QAR 6,500~8,500 (약 240~320만 원)
② 세금 및 공제
- 소득세 없음!
- 의료보험, 숙소, 식사, 교통 등 대부분 병원 제공
③ 생활비
- 개인지출: 통신, 개인용품, 외식 등 월 30~50만 원 수준
- 주거비, 식비, 교통비 대부분 없음
④ 저축 가능액
- 월 평균 저축 가능액: 150~250만 원
- 기숙사 이용 + 외출 최소화 시 저축률 80% 이상 가능
총평: 단기 고수익, 초고저축 가능 지역으로 1~3년 집중 근무 후 자산 형성에 적합
5. 국가별 비교 표 – 실수령액과 생활비
| 국가 | 세후 월급 (평균) | 월 생활비 | 저축 가능액 | 특징 요약 |
|---|---|---|---|---|
| 🇺🇸 미국 | $5,000 | $2,000~$3,000 | $1,500 전후 | 고임금, 고세금, 고물가 |
| 🇨🇦 캐나다 | CAD $4,500 | CAD $2,000~$2,500 | CAD $1,500 전후 | 복지 강국, 안정적 수입 |
| 🇦🇺 호주 | AUD $5,000 | AUD $2,000~$2,500 | AUD $1,500 전후 | 수당 많고 정착 유리 |
| 🇶🇦 카타르 | QAR 7,500 (약 270만 원) | 약 40만 원 | 약 230만 원 | 세금 無, 고저축 가능 |
결론: 연봉보다 중요한 건 실수령액과 저축 가능성
해외 간호사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직을 준비한다면, 단순 연봉 수치보다 실수령액, 세금, 생활비, 복지 혜택까지 포함한 총체적인 재무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당신의 목표가 단기 저축이라면 중동, 장기 커리어와 시민권이라면 호주, 캐나다, 다양한 경험과 의료수준 중심이면 미국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재정과 커리어 모두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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