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간호사 워킹홀리데이, 가능한 일부터 비자 조건, 근무 형태, RN 등록 전환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간호사로 영국 워킹홀리데이, 정말 가능할까?
간호사로서 영국에서 일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YMS)를 통해 진출을 고민합니다. 그러나 정식 Registered Nurse(RN)로 근무하려면 별도 자격 등록 절차가 필요하며, 워홀 비자로는 제한된 직무만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간호사 시점에서 영국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능한 업무, RN 등록 연계 방법, 비자 조건, 연봉 수준까지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영국 워킹홀리데이(YMS) 비자란?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공식적으로 YMS (Youth Mobility Scheme) 비자라고 불리며, 문화 교류 목적의 단기 취업·체류를 허용하는 비자입니다.
2024~2025년 기준 YMS 조건:
- 대한민국 국적자
- 만 18~30세 (최대 만 35세로 확대 예정)
- 연간 추첨제로 선발 (쿼터 약 1,000명)
- 비자 유효기간: 최대 2년
- 영국 내 취업 가능 (직종 제한 없음)
📝 단, 간호사 면허 없이 정식 RN 직무 수행은 불가하며, Care Assistant 또는 HCA(Healthcare Assistant) 등 보조 직무 위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간호사로 가능한 직무는?
YMS 비자를 통해 간호사로 취업은 어려우나, 아래 직무로 진입해 실제 병원 또는 요양시설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YMS 간호사 직무 예시:
- Care Assistant – 요양원, 가정 간호 등
- Healthcare Assistant (HCA) – 병원 내 환자 보조 업무
- Support Worker – 정신질환, 장애인 보호 시설
이러한 직무는 면허 없이도 취업이 가능하며, 경력 쌓기 및 RN 등록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YMS 지원 조건 (2025년 기준)
YMS 신청을 위해 필요한 기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 조건 |
---|---|
나이 | 만 18세 ~ 30세 (신청일 기준) |
국적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 |
신청 방식 | 연 1~2회 온라인 추첨 (이메일 방식) |
체류 가능 기간 | 최대 2년 |
재정 증빙 | 2,530파운드 이상 (약 440만 원) |
영어 점수 | 불필요 (취업 시 면접은 영어로 진행) |
👉 신청은 영국 정부 웹사이트에서 연초와 중반에 진행되며, 추첨에 당첨된 사람만 정식 신청이 가능합니다.
YMS 비자 → 실제 취업까지
비자 승인이 된 후 영국 입국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구직 활동을 통해 취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취업 절차:
- 현지 요양원, 병원, 에이전시 통해 Care Assistant 직무 지원
- 영문 이력서 제출 + 화상 면접
- 기본적인 DBS(범죄경력조회) 및 Reference 확인
- First Aid 또는 Care Certificate 수료 권장
- 계약 체결 및 근무 시작
📌 대부분의 기관은 경력이 없어도 한국 간호사 면허나 학위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간호사 워홀 시 연봉 수준은?
YMS 비자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Care Assistant 또는 HCA는 평균 시급 10~13파운드 수준입니다.
직무 | 평균 시급 | 주간 근무 | 월 예상 수입(세전) |
---|---|---|---|
Care Assistant | £11 | 40시간 | 약 £1,900 (~한화 320만 원) |
HCA (병원) | £12.5 | 40시간 | 약 £2,100 (~한화 360만 원) |
✔ 야간근무, 주말근무, Bank Holidays 등에는 수당이 추가됩니다. ✔ 일부 에이전시는 주당 50~60시간까지 근무 가능해 월 400~500만 원 수준도 현실적입니다.
YMS 비자 → RN 전환 가능성은?
YMS 비자는 임시 체류 목적이기 때문에 정식 간호사(RN)로 전환하려면 다음 절차를 별도로 밟아야 합니다. RN 전환 루트:
- CBT(이론시험) 응시 및 통과
- 영국 병원 또는 요양원 채용 오퍼 수령
- NMC 등록 절차 시작
- OSCE 실기시험 응시 (영국 현지)
- 정식 RN 등록 + 스폰서 비자 전환
💡 YMS 기간 중 현지 병원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RN 후 스폰서 비자를 제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간호사들이 Care Assistant → HCA → RN → Skilled Worker Visa로 커리어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워홀 후기 요약
사례 ①: 한국 간호학과 졸업 후 국시 합격 → YMS 추첨 당첨 → 런던 Care Home 취업 → 6개월 근무 후 병원 RN 지원 → CBT 통과 → 비자 전환 성공
사례 ②: 영어 점수 없이 YMS 입국 → 2주 만에 요양원 취업 → 일과 후 OET 공부 병행 → 퇴근 후 온라인 RN 준비 → 비자 만료 전 스폰서 연장 ✔ 공통점: 영어 회화는 중요하지만 문법보다는 현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핵심 ✔ 근무기관이 RN 등록을 적극 지원하는 경우도 많음
장점과 단점 요약
장점:
- 비자만 있으면 별도 취업허가 없이 자유롭게 근무 가능
- 2년 체류 중 RN 전환 가능성 존재
- 영국 의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국제 경력 확보
단점:
- 비자 추첨제(경쟁률 존재)
- 정식 간호사 등록은 별도 시험 및 조건 필요
- 생활비 부담 (특히 런던 지역)
필수 준비 체크리스트
- YMS 추첨 응모용 이메일 등록
- 여권 유효기간 확인
- 영문 이력서 작성
- 기초 회화 실력 향상
- First Aid 또는 Care Certificate 온라인 수강
- 자금 증빙 (2,530파운드 이상)
💬 간호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 예정자라면, 졸업 후 곧바로 YMS를 활용해 영국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것도 매우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영국 간호사 워킹홀리데이는 단순히 해외생활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현지 병원 경험 → RN 등록 → 장기 취업 또는 이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커리어 전략입니다.
추첨만 통과한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인 만큼, 지금부터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보세요! 당신의 국제 간호 경력, 런던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